인도여행 셋째날(바라나시 갠지스강, 일출, 델리의 꾸듭 미나르, 바하이 사원, 대통령궁, 국회의사당, 개선문)
2017년 9월 17일 아침 일찍 일어나 버스에 올라 갠지스강으로 향했다. 어제 저녁보다는 길거리가 조금 덜 복잡하다. 길거리에 쓰레기가 여기 저기 널려있다. 청소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길가 추녀 밑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도 보인다. 어느 정도는 버스로 갔다. 더 이상 자동차가 갈 수 없단다. 버스에서 내려 가이드의 뒤를 따랐다. 강가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다. 아르띠 푸자라는 불을 들고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치루고 있다. 목욕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어제 저녁에 배를 탔던 곳에서 다시 배에 올랐다. 배를 타고 가면서 강가의 풍경을 감상했다. 갠지스강에 해가 떠 올라 사진을 찍었다. 어제 저녁에 활활 타오르던 화장터의 불 꽃은 사그라져 흰 연기를 내며 재로 변화해 가고 있다. 강가에서 잠을자는 사람들도 보인다. 가부좌를 하고 명상을 하는 사람도 있다 빨래하는 사람들이 빨래를 획획 돌리며 빨래한다.
<흰두교 제사의식 아르띠푸자>
<목욕하는 모습>
<강가의 건물들>
<강가의 건물들>
<강가의 건물들>
<강가에서 잠을 자는 모습>
<목욕하는 모습>
<기도하는 사람>
<강가 모습>
<화장터>
배 한 척이 다가와 물을 담을 수 있는 종처럼 생긴 그릇을 사란다. 가이드가 부탁을 받았는지지 살사람은 사라며 높이 처든다. 가이드가 마련한 꽃바구니에 불을 켜 강에 띄웠다. 나도 모두의 건강을 빌며 꽃바구니에 불을 붙여 띄웠다. 강을 따라 화장장이 있는 곳까지 가다가 다시 물결을 거슬러 되돌아왔다. 많은 관광객들이 배안에서 기도 드리는 모습을 바라본다.
<소원을 빌며 초불을 켜 강에 띄워 보내는 꽃>
<가이드가 들고 있는 물 담는 그릇>
<강가의 건물들>
<소원을 빌며 강에 띄워 보내는 꽃 바구니>
<강가의 건물들>
갠지스강에 해가 떠오른다. 미세면지 처럼 뿌연 하늘이라 햇쌀이 밝지 못하다. 뿌연 하늘로 떠오르는 해를 보고 사진을 찍었다.
<일출 모습>
<강가의 건물들>
<강가의 건물들>
호텔로 돌아와 아침 식사를 하고 다시 델리로 돌아가기 위해 바라나시 공항으로 이동했다. 공항에서 10시 50분발 비행기를 타고 델리로 날았다. 델리 공항에 도착하여 버스에 올라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갔다. 이 식당은 한식을 하는 곳으로 김치 된장찌개 불고기 등 몇 가지의 음식이 나온다. 써빙하는 종업원들은 인도 사람들인데 인도의 북쪽에서 온 한족에 가까운 사람들이란다. 우리의 모습과 비슷하다. 식당 주인은 우리들 보다 나이가 많이 먹어 보인다. 은퇴를 하고 식당을 차렸단다. 월세가 많이 나간다.
<한국인 식당>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꾸듭 미나르로 향했다. 꾸듭미나르는 델리의 대표적 관광지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되었단다. 72m 높이의 5층 탑으로 에이백이 델리를 정복했다는 승전의 기념으로 지어졌단다. 사암과 대리석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 층의 색이 구별되며 1층은 흰두양식으로 2,3층은 이슬람양식으로 지어졌단다. 붉은 색의 사암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여기저기 서있다. 기둥과 천정의 조각들이 정교하다. 흰두 양식 이슬람 양식이 혼합되어 있단다.
<꾸듭 미나르탑>
<쌓다 멈춘 탑>
<꾸듭 미나르탑>
꾸듭 미나루를 나와 다음으로 간 곳은 연꽃 사원이라 부르는 바하이 사원이다. 이사원은 연꽃 모양으로 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란다. 1986년 완공되었으며 40m 이상의 높이에 위치하여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27개의 연 꽃 모양을 감상 할 수 있단다. 바하이 종파의 소유로 현대 인동의 타지마할이라 부를 정도로 순백의 대리석이 푸른 잔디밭에 둘러 싸여있다. 아침 저녁 기도시간과 월요일은 입장이 불가하단다.
<바하이 사원 주차장>
<바하이 사원으로 가는 길>
<바하이 사원과 인파>
<바하이 사원 반대편의 건축물>
<바하이 사원 풍경>
<사원을 둘러싸고 있는 연못>
바하이 사원을 구경하고 다음으로 간 곳은 이디아 게이트, 대통령궁, 국회의사당이 있는 곳이다. 인디아 게이트는 파리의 개선문을 연상시킨다. 인디아 게이트는 1차 세계대전시 참가한 군인들의 위로하기 위해 세운 위령탑이란다. 이 곳들은 버스에서 내리지는 않고 차안에서 관람 하였다. 이 곳은 우리가 지금까지 본 인도의 거리와 다르다. 잘 정돈된 도로와 도로 양쪽에 자라고 있는 나무 그늘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공무원들이 산다는 집들도 잘 정돈되어 있다.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차창밖의 풍경을 사진기에 담았다. 바라나시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기전에 무굴식 저녁 식사를 했다. 2층에 있는 식당은 어두 침침한데 탄두리 치킨, 커리, 난 등의 음식이 나왔다.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와 잠을 잤다.
<인디아 게이트>
<대통령궁 근처의 공원>
<대통령 궁>
<대통령 궁과 국회의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