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마카오여행

새터 노인 2012. 2. 13. 12:59

  2012년 1월 30일 심천에서 마카오로 페리를 타고 이동하였다. 선착장에서 홍콩 가이드를 만난 우리는 마카오 메트로 파크에서 포루투칼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스테이크, 빵, 스프, 포도주 등이 있었고 부페와 겸한 식당인데 우리들에게는 종업원들이 음식을 날라다 주었다. 점심을 먹고 성바울 성당을 향해 출발했다. 성바울로 성당은 세계 문화유산이란다. 마카오는 포루투칼령으로 우리나라 서울의 종로구만한 넓이란다. 가장 높은 산은 해발 100m 밖에 되지 않는단다. 

  길가에 성냥갑 같은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이 곳 마카오도 홍콩과 마찬가지로 집값이 비싸단다. 길거리에는 담배를 피우면 벌금을 문다는 광고지가 붙어 있다. 전에는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워도 되었는데 이제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면 벌금을 문단다. 이 곳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기 때문에 가방과 지갑을 조심하라고 가이드가 이야기 해준다.

   성당이 보이는 곳에서 버스를 내려 언덕으로 걸어 올라갔다. 언덕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성바울 성당은 1602년 설림된 건물인데 불이 나서 전면만 남게 되었단다. 성당의 벽에는 여러 조각들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어떤 관광객들은 올라가서 손을 흔들기도 한다. 가이드는 성당과 성당 오른쪽의 절과 벽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준다.

 

<성바울로 성당 > 

  성당에서 세나도 광장으로 내려오는 길은 계단으로 되어 있다. 계단 아래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웅성거린다. 마카오에서 유명하다는 육포와 빵 가게들이 즐비하다. 가이드의 안내로 육포를 사서 먹었다. 육포는 우리나라에서 사먹은 육포보다 약간 두껍다.

  육포를 먹고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세나도 광장 거리를 걸었다. 길바닦에 작은 타일을 깔아 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길위에는 등들이 걸려있다.    

<육포 가게>

<타일을 깐 세나도 거리>

 

  세나도우 광장을 출발하여 마카오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마카오타워에 오르기 위해 출발했다. 타워가 서 있는 건물은 해변가에 있으며 마카워 타워에 오르는 엘리베이터는 초고속으로 무철 빨랐다. 마카오 타워에서는 번지쩜프도 하고 있었다. 우리도 번지쩜프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마카오 타워에서 바라본 타워 밑>

<베네치안 호텔>

  마카워 타워 관람을 마치고 베네치안 호텔로 향했다.  베네치안 호텔은 어마어마한 크기로 세계에서 가장 큰 카지노가 설치된 곳이란다. 가이드를 따라 호텔 안으로 들어 서 윗층으로 오르자 맑은ㄴ 하늘이 보인다. 이 곳은 진자하늘이 아니라 호텔의 천정이란다. 호텔 천정 위로도 많은 객실들이 있단다. 마치 하늘처럼 보이는 천정은 구름이 둥둥 떠다니는 파란 가을 하늘 같다. 호텔 내부에는 호수가 있고 호수위에 다리가 있으며 호수에서 뱃놀이도 한다. 카지노 장으로 들어섰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게임을 즐긴다. 우리도 가장 쉬운 슬로머신에 앉아 게임을 해보았다.   

<베네치안 내부>

 

 

 

 

<원호텔 분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