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충북영동 천태산에 다녀왔어요

새터 노인 2013. 8. 4. 09:00

  2013년 8월 3일 충북 영동에 있는 천태산 등반을 했다. 이번 등반은 공주smg산악회 8월 정기 등반이다. 산악회 조직 1주년 기념 행사도 같이 한단다. 공주에서 가까운 곳이지만 등반 후 점심식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 6시에 출발했다. 아내와 공주의료원 앞에서 6시가 조금 넘어 차에 올랐다. 금학동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할 짐을 실고 옥룡동과 신관동을 거쳐 천태산으로 출발했다. 오늘은 전번 설악산 등반 때와 마찬가지로 버스 두 대가 출발했다. 금산의 인삼휴게소에서 20여분 쉬었다. 천태산 주차장에 도착한 시각은 8시 반경이되었다. 주차장에 모여 등산 대장의 구령에 맞춰 몸풀기 체조를 한 다음 등산을 시작했다.

<주차장>

  주차장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조금 오르니 충북의 설악천태산이란 새긴 자연석 비가 눈에 들어 온다. 이곳부터는 차가 오를 수 없다. 물소리가 힘차게 들려온다. 계곡의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싶다. 산길을 따라 오르니 커다란 바위가 나타난다. 사람 얼굴을한 보양이다. 삼신 할머니 바위라는 푯말이보인다.

 

 

 

 <삼신할머니 바위>  

  삼신 할머니 바위에서 좀더 오르니 폭포가 나타난다. 삼단폭포란다. 그러고보니 폭포가 삼단으로 나눠져 있다. 경사는 그리 급하지 않으나  바위를 타고 흐르는 흰 물결이 쉬원해 보인다. 앉아서 잠시 쉬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앞서가는 일행을 따라 계속 올랐다.

 <삼단폭포>

  매표소가 나타났다. 이 곳에 오니 몇 년전인가 왔던 기억이 난다. 절 앞에 커다란 은행나무 절의배채도 절 옆의민가가 기억이 난다. 그 때는 동절기였을 것이다. 커다란 은행나무는 잎이 다 떨어진 때 이었을 것이다. 앞서 가느 ㄴ일행을 따라 계속 걸었다. 절은들리지도 않고 절의 오른쪽 길로 올라 산에 오른다.

 <매표소>

 <영국사 은행나무>

 <등산로 입구>

 

 

 <암벽구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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