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7일 공주SMG 산악회를 따라 경남 의령 한우산(836m)에 다녀왔다. 아침 6시 관광버스에 올라 금산 인삼 랜드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산청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버스는 고속도로 산청 나들목을 나와 의령쪽을 향해 달렸다. 9시 반이 조금 지나 행정 저수지에 도착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소나무 숲 길을 지그재그로 올랐다. 산세는 비교적 완만하고 돌과 바위가 많지 않아 오르기에 편했다. 산성산 삼거리까지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았다.
<등산로 초입>
<지그재그로 오르는 산악회 회원들>
<행정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산성산 삼거리에 도착하니 먼저 올랐던 산악회 사무국장이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 오란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철죽을 보러 왔는데 이미 피고나서 져있었다. 정상에는 표지석이 서 있고 산아래 주차장에는 여러대의 차들이 올라 와 있다. 정자도 서 있었다. 동쪽으로 풍력발전소의 바람개비들이 힘차게 돌아 간다.
한우산 정상에서 내려오다 소나무 그늘에 앉아 서교장 내외 엄교장과 같이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벽계마을을 향해 내려왔다. 벽계 마을로 내려오는 중간에 산성산이 있다.
2 시가 조금 넘어 벽계 마을에 도착하여 맥주와 오리고기 돼지 고기 수육을 먹었다. 3시 반쯤 출발하여 공주에 도착한 시각은 7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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