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라오스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한국교총에서 주관하였고 롯데 관광에서 추진하였다. 우리 학교에서는 정숙 교감선생님과 이한권 수석선생님 그리고 유선숙 선생님과 신경자 선생님이 함께하였다. 총 여행경비는 1인당 118만원이었다. 인천공항에서 8시 미팅이 있어 우리는 공주에서 8시 출발하는 버스에 올랐다. 인천공항에 7시가 조금 넘어 도착 후 순두부 백반으로 아침 식사를 하였는데 간이 너무 싱거워 입맛에 맛지 않았다. 8시 쯤 롯데 관광 인솔자와 한국교총 인솔자를 만나 비행기 표를 받고 짐을 부친 후 탑승수속을 밟았다. 10시 40분 인천 공항 출발이라 면세점을 둘러보고 보딩 시간을 기다렸다. 비행기에 올랐다. QV 912라는 라오 항공이다. 비행기는 그리 크지 않았다. 147석 정원이란다. 비행기에 오르자 이륙후 점심식사로 닭 고기밥, 요구르트, 과자 그리고 커피, 맥주 등의 기내식이 나온다.
라오스 시각으로 1시 50분경에 라오스 왔타이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 수속을 밟았다. 라오스는 우리 나라 보다 2시간 시간이 늦다. 라오스 왓타이 공항은 그리 크지 않았다. 현지 시각 2시 10분경에 현지 가이드를 만나 버스에 올랐다. 한국인 가이드 이외에도 현지인 여성 안내자가 여행 내내 같이 다녔다. 법적으로 현지인 안내자가 따라 다녀야 한단다.
<왓타이 공항>
<왓타이 공항>
맨 처음 여행지는 빠뚜사이라는 곳이다. 이 곳은 개선문으로 가면서 가이드는 라오스에 대해 여러 가지를 설명한다. 라오스는 지금 우기철이란다. 우기철에는 농사를 주로 지어야 하기 때문에 결혼식도 금지되어 있단다. 그리고 지금은 방학 기간이란다. 학생들은 웃웃은 흰색이고 아래 옷은 검은 색 교복인데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푸른색의 웃옷을 입는단다. 라오스에서는 대부분의 곳에서 화장실 사용료를 받는단다. 그래서 필수로 우산을 들고 다녀야 하며 아무 장소에서나 용변을 해결해도 된단다. 라오스는 건기인 3,4,5월이 가장 덥단다. 인구는 680만 정도이며 우기철에는 결혼식을 금지하고 농사를 짓는 일에만 힘을 써야 한단다. 우기철은 6월에서 10월 사이란다. 라오스의 정식 명칭은 라오스 인민공화국이고 라오족이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람을 많이 닮았고 키가 작은 몽족들이 30% 정도이며 산간 지역에서 살고 있단다. 산이 약 80%이란다. 비엔티안이라는 말은 달의 도시라는 말이란다. 메콩강을 끼고 있으며 강 건너가 태국이란다.
<개선문>
<개선문 앞에서>
빠뚜사이 개선문은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고 당시 독립전쟁에서 희생을 당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지은 탑이란다. 미국이 공항 건설을 위해 원조해 준 시멘트로 지어져 '서 있는 수직 활주로' 라고 부르기도 하고 '독립문', '개선문' ,'승리의 문', 등으로 불리기도 한단다.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과 비슷하며 내부 양식은 라오스 풍으로 만들어져 있다. 독립문 앞에 중국에서 만들어 주었다는 정원과 분수가 있고 서쪽으로 잘 정리된 도로도 보인다. 북쪽으로는 총리 관저라는 건물이 서있다. 분수대 앞에서 사진을 찍자 찍어달라고도 하지 않았는데 자신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있다. 사진 몇 카트를 찍고 독립문 위 전망대에 올랐다. 4층 정도 높이의 전망대는 4곳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층 마다 옷가지와 수공예품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전망대에 올라 시내를 조망해고 사진도 찍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차로 가는 도중에 인화된 시진을 보여주며 찾으란다. 이 사진사들은 활동 구역이 정해져 있으며 그 구역을 벗어나면 경찰이 잡아간단다.
<총리 관저>
<빠뚜사이 개선문내부 가게>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가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원>
다음으로 간 곳은 부다파크라는 불상공원이다. 이 곳에는 신기하고 거대한 불상과 힌두상이 모여있다. 독특한 조형물들이 볼거리이며 입을 벌리고 있는 거대 형상이 입구에 있다. 거대한 입을 가진 불상옆에 부조의 조각이 보이는데 시바신 조각이란다. 가이드는 시바신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불상의 입안으로 납작엎드리다 싶이하여 들어갔다. 둥근 모양의 탑은 여러 층으로 되어있는 데 층마다 여러 모양의 불상들이 흩어져 있다. 각 층으로 오르는 계단은 거의 수직에 가까우며 계단이 넓이가 아주 좁아 유격하듯이 올라야 했다. 지붕 위에 올라 전 공원을 조망했다. 왼쪽에 거대한 모양의 와불이 자리잡고 있으며 가지 각색의 불상들이 자리 잡고 있다.
<거대형상의 탑>
<시바신 설명>
<거대 형상의 탑에서 바라본 부다파크>
<조각상>
<거대한 와불>
부다공원을 뒤로 하고 다음으로 간 곳은 탓 루앙 사원이라는 곳이다. 이 곳은 넓은 광장이 있어 시민들이 운동을 하기도 한다. 이곳에 도착하여 1200년 되었다는 보리수 앞에서 가이드는 설명한다. 이 보리수 나무는 루앙 프라방에서 이 곳으로 수도를 옮길 때 심은 나무이고 부처님 가슴뼈도 그 때 모셔와 탑에 모셔단다. 이 탑은 라산 왕국의 세타리타 왕이 세운 탑으로 황금색이며 화려했다. 탑 옆 사원 뒷쪽으로는 거대한 황금색의 불상이 누워있다. 부처님 발 바닦에 수레바퀴가 조각이 있었다.
<부처님 가슴뼈가 모셔졌다는 탑>
<보리수 나무 아래서 가이드 설명>
<탓산 왕국의 세타리타왕의 동상>
<탓 루앙사원의 와불>
탓 루앙사원을 뒤로 하고 식당으로 옮겨 저녁 식사를 했다. 메뉴는 김치찌개로 맛이 있었다. 이 나라에서 가장 부자의 회사에서 만들었다는 맥주는 한 병에 1달라란다. 맥주 한 병을 시키며 한 병은 덤으로 준단다. 교총 직원이 맥주를 사서 함께 먹었다ㅣ 저젹 식사를 마치고 Don Chan Palace Hoteldl에 짐을 풀었다.
<저녁 식사 식당>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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