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 셋째날 새벽 5시에 호텔을 나서 처음으로 간 곳은 왓 마이라는 사원이다. 이 사원은 국립박물관(왕궁) 옆에 있는 사원으로 새로운 사원이란 뜻이란다. 벽화가 유명하다는데 이른 새벽이라 사진을 찍지 않았다. 아침 일찍 승여 몇 사람들이 그릇을 닦고 있다.
<왓 마이 사원>
왓 마이사원에서 다음으로 간 곳은 아침 공양을 하는 곳이다. 투앙프라방에는 아침공양을 하는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이 곳이 많은 승려들이 나오는 곳이란다. 한 사원 안에서는 어린 승려들이 탁발 공양을 나가기 위해 그릇을 닦고 세수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양할 물건들을 그릇에 담고 길가에 앉는다. 밥, 과자 등이다. 우리팀도 직접 공양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신청을 받았다. 나는 공양에 참가하지 않고 사진만 찍었다.
<공양 모습>
아침 공양 모습을 보고 새벽 시장을 둘러 보았다. 먹는 음식과 식재료 등이 대부분이여며 옷가지 공예품 등도 가끔 보인다. 아침시장을 둘러보고 호텔로 돌아와 호텔식 아침 식사를 했다.
<아침시장>
<아침시장>
<아침시장>
<건축보습>
라오스에서 집을 지으려면 여러 해가 걸린단다. 한국에서 집을 지을 때 보다 기둥 도리 등이 가는 듯하다.건축에 쓰이는 밪침목이 나누인 듯 하다. 굵기도 가늘어 보이고 반 듯하지도 않다. 호텔 뒷편에 수영장이 있고 경치가 좋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뒤뜰에서 사진을 찍었다.
<시송바나호텔에서 바라본 풍경>
<<시송바나 호텔>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방비앙을 향해 버스에 올랐다. 방비앙을 달릴 수 있는 도로는 13번 도로란다. 높은 산간 지역으로 나 있는 길의 차창가로 숲들이 보이기도 하고 벌목된 산들도 보인다. 벌목한 산에는 벼를 심는다. 논에도 벼를 심지만 산 비탈에 벼를 심으면 물을 좋아하는 벼들이 어떻게 자랄지 생각해 보았다. 거의 매일 내리는 우기철이 있기에 가능한가 보다. 비가 많이 내려 논둑이 터지고 논에 심은 벼들이 흙속에 묻히는 등 홍수가 난 곳이 여러군데 보인다.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안개가 끼어 먼 곳을 볼수가 없을 정도 인 곳도 있다. 산사태가 나 도로에 낙석이 떨어진 곳도 있고, 도로가 끊겨져 나간 곳도 있다. 곳곳에 도로를 보수하기 위한 공사가 한참이다. 포크레인 2대를 실은 차가 올라오지 못해 한 참을 기다리다. 고개를 내려왔다.
<산사태가나 도로가 끊긴곳>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휴게소 바로 옆 집에 아이들이 나와 있다. 자동차가 길을 달리는데 여러군데 소들이 도로를 걷는다. 자동차들이 소를 피해 달려야 한다.
<휴게소>
<휴게소 옆 농가>
방비앙에 도착하니 넓은 광장이 있다. 선택관광을 하기 시작하기위해 버기카를 타는 팀과 트럭을 타는 팀으로 나눠탔다. 선택관광으로 버기카타기, 불루라군 관광, 짚라인, 카누타고 메콩강 투어 등이 있는데 우리는 버기카와 짚라인타기는 선택하지 않았다. 트럭타고 불루라군 관광과, 메콩강 투어만 선택했다. 버기카를 타는 사람들은 광장에서 연습을 한다. 우리는 트럭을 타고 블루라군을 향해 출발했다. 강을 건너는데 다리가 놓여 있다. 나무다리다. 일방통행이라 복잡하다. 한 참을 기다리다 다리를 건넜다.
<트럭>
<방비앙 거리>
<나무다리>
점심을 먹기 위해 숲속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야외에 식탁이 차려져 있다. 볶음밥, 고기와 채소, 과일 등을 꿰어 구운 꼬치, 삽겹살, 그리고 빵 등이 점심 메뉴이다. 벙을 갈라 그속에 꼬치를 넣고 먹으란다. 식당에서 바라본 주변의 경치가 보기 좋다. 뭉골 물골한 산들이 안개속에 가려졌다 나타났다 한다. 식당옆 잔디밭에는 소가 메여져 있고 닭들이 먹이를 먹기 위해 분주하다. 여기저기 소똥이 보이지만 파리는 보이지 않는다.
<식당 주위풍경>
<식당 주위풍경>
접심을 먹고 불루라군으로 향했다. 주차장에는 많은 차들과 버기카 등으로 꽉 차있다. 10여M는 될듯한 냇물이 보인다. 비가와서 물이 흐리다. 이 곳은 우리나라 연속극에 나왔던 곳이란다. 냇물 위로 뻗은 나뭇가지 위로 올라가 물 아래로 뛰어내린다. 옆에서 보고 있는 사람들이 소리를 지른다. 구명 조끼를 입고 물속에 들어갔다. 발이 바닦에 닿지 않는다. 냇물을 가로질러 끈이 매여져 있어 물살에 떠내려가지는 않는다. 물살이 세어 뭉둥 떠내려가다 끈을 잡고 나오면 된다.
<불루라군>
<불루라군>
<불루라군>
<불루라군>
<불루라군>
짚라인 줄이 보인다. 고함 소리와 함께 짚라인을 타는 사람들이 보인다.
<짚라인>
불루라군에서 짚라인을 타는 사람들을 기다리다 그들이와 호텔로 돌아왔다. 오늘 저녁 지낼 호텔은 강가에 자리잡고 있는 그랜드 리버사이드 호텔이다. 수영장이 있고 강과 멀리 산이 어울린 경치가 보기 좋다. 그물로 낚시를 하는 사람이 보인다. 낚싯대 끝에 그물을 매달고 강속에 넣었다다 다시 꺼내면 그물 속에 고기가 들어 다. 물살이 센 쑹화강에는 많은 카누가 오르내린다. 관광객을 태운 카누인 듯하다. 호텔에서 쉬다가 메콩강투어를 하기 위해 옷을 갈아 입고 나왔다. 가이드의 말에 옷이 젖지 않는다기에 마른 옷으로 갈아 입었다. 호텔 옆 강가에서 카누를 탔다. 출발 후 얼마 있다가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빗줄기가 점점 굵어져 호주머니에 있는 여권과 핸드폰 지갑 등이 젖을 것 같다. 교감선생님은 우산을 썼기애 교감선생님에게 소지품을 주었다. 쑹화강가의 경치가 보기 좋다. 비가와서 옷이 흠뻑 젖었다.
<호텔수영장>
<쑹화강>
<쑹화강 주변>
<쑹화강 주변>
<쑹화강 주변>
<쑹화강 주변>
<쑹화강 주변>
<쑹화강 주변>
송화강투어를 한 다음 트럭을 타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한 식당으로 향했다. 삽겹살로 저녁식사를 했다. 소주도 한 잔씩 마셨다. 빗줄기가 더욲 굵어져 함석지붕 위로 내리는 빗소리가 무척 세게 들린다. 가이드는 내일 탐상동굴 체험을 할 수 없을지도모른다고 한다. 저녁을 먹고 비가 내리는 거리를 트럭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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