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미국 여행 여덜째날( 샌프란시스코 공항, 뉴욕케네디공항, 뉴저지주 크린턴인 호텔)

새터 노인 2017. 3. 31. 05:26

  2017년 3월 20일 오늘은 미 서부지역 관광을 마치고 미 동부지역 관광을 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욕으로 가는 날이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새벽 2시 20분에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뉴욕 존 에프 케네디공항까지는 6시간 정도 걸린단다.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는 델타 항공인데 기내식도 주지 않는단다. 짐부치는데도 25kg 이하 일 때 25달라나 받는단다. 나는 하나만 부치고 작은 가방은 기내에 가지고 들어가 타기로 했다. 공항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샌드위치로 아침식사를 하고 비행기 탑승수속을 마치고 6시경에 뉴욕으로 출발했다.

  2시 30분경에 뉴욕의 존 에프 케네디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고 하나투어 핏켓을 들고 있는 사람을 찾았다. 가이드를 만나 그의 안내에 따라 버스에 올랐다. 버스에 오르자 가이드는 자신을 소개한다. 리만금이라는 가이드다. 가이드라 부르지 말고 가이사라 부르란다. 존에프 케네디 공항은 매하탄에서 24km 떨어져있단다.

  뉴욕은 매하튼,브룩콜린, 퀸즈, 브롱크스, 스테이튼 아일랜드의 5개 독립구로 나뉘어져 있단다. 이중 매하튼은 동쪽으로 이스트강, 서쪽으로 허드슨강,남쪽으로 어퍼 뉴욕만에 둘러싸인 길다란 섬이란다. 유명한 쇼핑가와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알려진 월 스트리트, 예술 문화의 중심지인 브로드웨이 등 뉴욕을 대표하는 모든 곳들이 모여있는 곳이란다.   

   뉴욕은 교통체중이 심하고 인구는 1,000만명이 살고 있단다. 많은 인종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불법체류자도 20%에 달한단다. 우리가 묶을 호텔로 가면서 창창밖의 풍경을 바라 보았다. 서부보다 더 푸릇한 풀들이 자라고 있었다. 눈이 쌓여 있지만 푸른 풀 들이 보인다. 시내 한복판에 공동 묘지도 보인다. US 오픈 테이스가 열린다는 경지장도 보이고 뉴욕 메츠 야구장, 뉴욕 양키즈 야구장도 보인다. 가이드는 뉴욕 메츠는 서민들이 좋아하고 뉴욕 양키즈는 귀족들이 좋아한단다. 로버트 케네디 다리를 건너면서 가이드는 15불의 통행료를 지급해야 건널 수 있단다.   






  우리는 뉴욕 인근 뉴저지주에 있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 있는 본가 설렁탕이라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이 쪽 한인 식당에서는 된장찌개, 설렁탕, 순두부, 비빔밥 등 각 종 메뉴가 다 있다.  저녁 식사를 하고 크린턴 인 텐아플리라는 호텔로 가 잠을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