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미국 여행 일곱째날( 샌프란시스코, 버클리대, 베이크루즈 유람선,피셔맨스워프, 금문교,소살리토트윈픽)

새터 노인 2017. 3. 30. 12:35

  실리콘 벨리 크라운 플라자 산호세 호텔에서 조식을 하고 7시 50분경에 호텔을 출발했다. 우리가 처음 들린 곳은 샌프란시스코의 버클리대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베이와 태평양 사이의 45.6 평방마일의 경사진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비교적 작은 도시란다. 유서 깊은 건물들이 많이 있고 가능한 훼손하지 않으면서 현대적인 건물의 빌딩과 상점과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고 있단다. 샌프란시스코의 매력은 크고도 적은 것에 있단다. 도시 어느 곳이든 산, 바다, 만을 볼수 있단다. 샌프란시스코는 안개가 많은 도시이고 바다에서 부는 바람도 강하단다.

<크라운프라자 산호세 호텔앞 풍경> 

  버클리대 근처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려 버클리대 안으로 들어갔다.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세계적인 명문 대학교이며 미국을 대표하는 공립대학교이다. 1868년에 10개의 캘리포니아 대학교 중 최초로 설립된 학교이란다. 샌프란시스코만과 태평양을 바라보는 나무로 뒤덮인 총 6,651에이커(27 km²)의 부지에 있으며, 200에이커의 주 캠퍼스와 버클리 로렌스 연구소가 있는 1,000에이커(약 4 km²) 넓이의 버클리 언덕을 포함하고 있단다. 총 7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교란다.


<버클리대학교 근처 시가지>

<버클리대 상징물 탑>

  버클리대 교정은 잘 정돈되어 있었다. 잔디밭과 전지된 나무들이 잘 어울린다. 우뚝 솓아 있는 시계탑 밑에 가보았다. 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 시계탑에 오르고 싶었던 마음을 추스리고 버클리대 교정을 거닐었다.

<버클리대 시계탑>

<버클리대 정문>


<버클리대 정원>

<마틴루터 도서관>

  버클리대 교정을 돌아보고 우리는 피셔워프라는 곳으로 이동했다.

<피셔워프로 이동 시가지>

<피셔워프로 이동 풍경>

<피셔워프로 이동 풍경>

<피셔워프로 이동 풍경>

<샌프란시스코에 다니는 전차>

  피셔맨스워프(Fisherman's Wharf)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관광지란다. 대략적으로는 샌프란시스코 해안 북부, 기라델리 광장과 밴 네스 애비뉴 동쪽에서 피어 35와 키어니 거리까지를 가리킨단다. 해안을 따라 길게 형성되어 있는 이 지역은 해산물, 레스토랑, 노천 상점들, 쇼핑센터가 가득 들어있다.

  우리는 1인당 32달러하는 선택관광인 베이크루즈 유람선을 타기 위해 부두에서 배 시간을 기다렸다. 베이크루즈 유람선은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크루즈 중의 하나로 워터프론트와 금문교 다리 밑을 지나 소샬리토 알카트레즈 감옥 을 둘러보는 유람선이다.유람선에 승선하여 주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피셔맨스워프>

<피셔워프로 이동 풍경>

<베이크루즈유람선>

<금믄교 아래>


<유람선에바라본 금문교>

<유람선에서 알카트레즈 감옥이 있는 섬>

  유람선 관광을 하고 피어 43번가 보딘이란 음식코너에서 가이드가 권해주는대로 크램차우더와 샌드위치 그리고 커피를 주문하여 먹었다. 크램 차우더는 둥그런 빵안에 해물크림스프를 넣어주는 음식으로 그런대로 먹을 만 했다. 빵은 너무나 찔겨 씹기가 어려웠다. 점심식사를 하고 주위의 여러 가게들을 둘러보았다.

<피셔맨스워프>

<크램차우더와 샌드 위치> 

  피어 43번가를 떠나 우리가 향한 곳은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라는 곳이다. 이 곳은 넓은 호수가 있고 호수가에 고딕 양식의 건물이 있다.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는 1915년 파나마 개통기념과   액스포 개최 기념을 위해  세워진 건물로 거대한 기둥. 돔지붕 인공호수가 조성되어 있다. 건축가  버나드 베이백이 설계하였고 웅장한 궁전 모양과  돌기둥의 건축물이 있다.  우리는 호수가에서 사진만 찍고 버스에 다시 올랐다.

<파인아트>

<파인아트>

<건축물>

<건축물>

  프래이스 오브 파인 아트를 떠나 다음으로 간 곳은 금문교가 잘 보이는 전망대다 가이드는 이 곳에서 시간을 많이 줄수 없으니 금문교를 조금만 걷고 모이란다. 금문교는 1937년 완공되었고,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 총 길이 2,789m에 기둥간 거리 1,280m에 형하공간 67m의 기술적인 성취도 놀라웠지만, 무엇보다 석양이 질 때 다리가 아름다운 황금빛으로 물드는 모습이 자랑이었다. 금문교가 자리한 해협은 'Golden Gate'란 이름으로 통했기 때문에 다리에도 Golden Gate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기둥간 거리의 기록이 깨진 지금에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현수교라고 봐도 무방하단다. 이 다리는 절경이 뛰어나긴 하지만 이것도 날씨를 확인하고 시기를 잘 맞춰서 방문해야 한단다.  안개가 매우 짙게 끼는 일이 잦기 때문이란다. 어떨 때는 한 치 앞도 잘 볼 수 없단다. 심지어 해가 쨍쨍 비치는 낮 12시가 되어서도 안개가 사라지질 않을 정도란다. 우리가 방문할 때도 안개가 끼었다 벗어졌다 했다. 전망대에는 근무교를 설계한 사람의 동상도 있고 금문교의 역사를 알아 볼 수 있는 전시물도 있었다. 가이드가 안내한 대로 사진을 찍고 다리도 10m 정도 걸어보았다.

 

<금문교>




<금문교 전망대에서>

<금문교 설립자>

<옛 모습>





 

<금문교 다리위>

  금문교를 건너 소샬리토라는 곳으로 갔다.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사람들이면 십중팔구는 소살리토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소살리토가 바로 금문교의 북쪽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단다.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혹은 자동차를 타고 금문교를 남쪽에서 북쪽으로 건너다 보면 소살리토에 이를 수 있다.

소살리토는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가장 유명한 부촌이자, 예술인들이 많이 몰려사는 지역으로 낭떠러지 지형을 한 바다가에 위치해 있어서 훨씬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단다.

  이 지역은 금문교가 놓이기 전까지만 해도, 철도와 일반 도로 교통의 종착지로 물류의 중심지 역활을 했단다. 더구나 2차 대전 때는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소들이 다수 들어서 있어 공장지대 같은 냄새가 물씬 풍겼단다. 하지만 다리가 놓이고, 예술가들이 몰려들면서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려 과거와는 전혀 딴판인이 동네로 탈바꿈했단다. 샌프란시스코만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자리 잡은 고가의 주택들과 바다가를 가득 채운 요트들로 인해 분위기가 있는 부촌으로 새롭게 탄생한 것이란다.  

  가이드는 이 곳의 커피가 예날 우리나라의 다방커피 맛이 나니 사먹어 보란다. 더블더블 달라고 하란다. 그리고 둘이 나눠 먹으란다. 아내와 나는 한 커피숍에 들러 더블더블 커피를 한 잔 사서 나눠먹었다. 크림과 설탕을 적절히 넣은 다방커피 맛이 난다.

<소샬리토>

<소샬리토>

<소샬리토 요트 보관소>

<커피사 먹음 달달한 더블더블이라는 다방 커피>

<소샬리토 거리>

<소샬리토 바닷가>

<소샬리토 바닷가>

<소샬리토 거리>

  소샬리토를 떠나 금문교를 다시 건너 다음으로 간 곳은 한일관이라는 식당이다. 불고기 오징어무침, 된장찌개 등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저녁식사한 음식점>

  한일관 식당에서 저녁을 마치고 트윈픽이라는 곳으로 같다 이 곳은 두개의 봉우리가 있어 트 픽이라 부른단다. 이 언덕에서는 샌프란시스코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란다. 언덕에 오르니 바람이 무척 세게 분다. 사진만 찍고 차에 올라 실리콘밸리에 있는 크라운프라자 산호세 실리콘벨리 호텔로 돌아왔다.

<트윈픽에서 바라본 시가지>

<트윈픽에서 바라본 시가지>

<트윈픽에서 바라본 시가지>

<트윈픽에서 바라본 시가지>

<트윈픽에서 바라본 시가지>

<트윈픽에서 바라본 시가지>


<트윈픽의 연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