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7일 미국여행 다섯째날 오늘은 바스토우를 거쳐 오토맨을 구경하고 베이거 필드를 지나 프레스노로 가는 날이다. 5시 30분에 자리에서 일어나 6시부터 아침식사를 하고 7시 30분에 오토맨으로 출발한다는 가이등의 말에 따라 아침 시간을 보냈다. 9시 경에 오토맨에 도착하여 오토맨을 관광했다. 오토맨은 서부개척시대의 광산촌으로 아리조나 모하비 카운티에 위치한단다. 오토맨이란 지명은 이 일대에서 거주했던 야바타이 인디안에게 남치되어 그들의 양녀가 되어 길러진 올리브 오토맨이라는 소녀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1910년대 많은 금이 발견되면서 성장하였지만 그이후로 금과이 쇠퇴하면서 현재는 불과 30채가 안되는 가옥만 남아 있단다. 오토맨 길거리에는 당나귀 똥이 많이 있으니 조심하란다.. .버스에서 내려 오토맨 거리를 관람했다. 오토맨거리는 옛날 서부영화에서 보았던 장면들과 같았다. 선술집 마차 자동차 호텔 등의 빛 바랜 간판들이 눈에 들어 온다. 몇 몇 가게에서는 기념품으 ㄹ진열하고 판매 하고 있었다.
<오토맨>
<오토맨>
<오토맨>
<오토맨>
<오토맨>
<오토맨>
<오토맨>
<오토맨>
<오토맨>
<오토맨>
<오토맨>
<오토맨>
<오토맨>
오토맨에서 출발하여 가는 도중 11시 경에 휴게소에 들러 쉬었다. 휴게소 근처의 사막에서 식물 몇개를 사진기에 담았다. 노란 꽃이 피어 있고 꽃가루가 날린다.
<차창밖>
<휴게소>
<사막의 실물들>
차창 밖에는 철도가 보이는데 100량도 넘는 화물을 달고 기차가 달린다. 이 기차길이 놓이고 나서 서부가 본격적으로 개발되었단다. 이 철도는 1986년도에 페스픽 철도 회사가 건설했단다. 이지역은 현무암 층으로 화산 활동의 흔적을 볼수 있으며 과거에는 바다였던 것이 융기되어 올라와 생긴 것이란다. 지금도 비가 많이 오고 마르면 소금이 녹아 허옇게 소금층이 만들어 진단다.
가이드는 루트 66번이란 도로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서부개척시대에 뚫린 도로는 현재도 많은 관광객들이 다닌단다. 12시경에 자연 건강 식품 매장에 잠깐 들렀다가 12시 30분에 대호 식당이란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자연 건강 식품 매장>
<자연 건강 식품 매장>
<식당>
점심 식사를 마치고 아울랫 시장에 들렀다. 코치 등 여러 매장이 있었으나 나는 아내와 코치 매장만 둘러 보았다. 동부에 가면 아울랫 매장에 간다기에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2시 40분에 아울랫 매장을 출발하여 프레스노로 향했다.
가이드는 차창밖에 펼쳐진 풍경들에 대해여 이야기 한다. 공군기지가 보이고 세계에서 운항하였던 많은 비행기들을 모아 놓은 비행기 처리장 대해 이야기 한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소들이 산마루에 서 있는 풍경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아울랫 매장>
<폐비행기 처리장 및 풍력 발전 시설>
<풍력 발전>
4시 45분경에 휴게소에 들러 쉬었다. 구릉지를 지날 때 참나무류들이 보인다. 참나무에 기생하는 겨우 살이가 눈에 들어온다. 한구 같으면 약으로 쓴다고 남겨 놓지 않았을 것이다.
<휴게소>
태하차비 산맥을 넘자 사막은 끝이 나고 캘리포니아의 그 넓은 농장들이 눈에 들어온다. 가축을 기르는 목장 이외에도 아몬드 나무를 심어 놓은 밭, 포도나무를 심어 놓은 밭 등이 넓게 펼쳐져 있다. 아몬드 나무는 꽃이 피었다가 막 지었다. 과일 수정을 위한 양봉통들이 보인다. 너무 늙어 못 쓰는 나무는 물만 주지 않으면 말라 죽는단다. 차창 밖에 힘이 피지 않고 나무 줄기 만 앙상한 밭들이 눈에 보인다. 건포도는 나무에서 직접 말린단다. 즉 건포도는 썬 매이드란다. 아몬드도 손으로 따지 않고 바닦에 깔고 흔들어서 딴단다. 넓은 밀밭이 펴쳐져 있고 거대한 목장에는 젓소들도 있다.
<오랜지 나무>
<프레즈노 식당>
프레즈노 식당에 도착하여 상추 된장, 돼지고기두루치기 등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일행들이 참으로 맛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특히 야채들이 맛있었다.
<프레즈노 식당>
WYNDHAM GARDEN FRESNO AIRPORT라는 호텔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다. 이 호텔은 2층 구조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었다. 삭가형 구조의 호텔 가운데는 수영장이 있었다. 물론 비가림 시설도 되어 있었다. 관괭객 몇 명이 수영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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