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베트남(하롱베이),캄보디아(앙코르왓)를 다녀오다

새터 노인 2012. 9. 6. 11:43

  2012년 8월 26일 12시 30분 집을 나섰다.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주차장에서 일행과 같이 차를 타고 인천 공항으로 향했다. 인천공항에 4시경에 도착하여 여행사 직원을 만났다. 비행기표를 받고 짐을 붙인 후 티케팅한 식각은 7시 경이었다. 7시 30분경에 이륙을 하여 베트남의 하노이 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현지 시각으로 11시가 채 못되었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2시간의 시차가 난다. 11시에 현지 가이드와 미팅하였다. 우리 일행 10명 이외에 다른 가족들도 10명이 더 있다. 11시 15분에 하롱베이를 향해 버스가 출발했다. 현지 가이드는 이곳 하노이 공항에서 우리가 잠을 잘 하롱베이 호텔까지는 180km가 된단다. 버스가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로 달리는 동안 베트남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베트남 사람들은 부지런하단다. 그리고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 몸매가 날씬하단다. 전쟁으로 인하여 나이 든 사람들은 적으며 젊은이들이 많고 의료 시설이 부족하여 오래 살지 못한단다. 비가 많이 오고 습도가 높아 진땅이 많단다. 국경은 세 나라와 인접해 있는데 북쪽은 중국, 서쪽은 라오스, 남쪽은 캄보디아와 인접하고 있단다. 한자를 많이 쓰는 나라였으므로 우리 말과 비슷한 말이 있는데 지금은 한자를 쓰지 않는단다. 인구는 1억 정도이며 산아 제한을 하고 있고 75%가 원족이란다. 국토의 70%가 밀림지역이고 호랑이, 코끼리, 표범, 곰 등이 야생에서 살고 있단다. 한국과의 관계는 한국인들이 투자를 많이 하여 환영을 받고 있는며 한국인들은 무비자로 입국이 되는 정도로 우리나라에 호의적이란다. 우리가 달리는 도로가 1번 국도란다. 어두운 밤이라 바깥 구경을 할 수 없지만 포장 상태가 좋지 않은지 덜컹거리는 곳이 많았다. 베트남에서는 국도의 자치구계를 넘을 때 통행세를 낸단다. 고속도로는 아직 건설되어 있지 않으며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다.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로 가면서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톨게이트 처럼 생긴 곳이 있었다. 이곳에서 통행세를 걷고 있었다. 버스가 하롱베이에 거의 도착할 무렵 가이드는 선택 관광과 팁, 생수비용에 대해 이야기 한다. 선택관광 5개 정도 패키지가 160달라 하는데 120달라만 내란다. 2차선 좁은 길을 달려 우리가 묶을 하롱베이의 호텔에 도착한 시각은 1시가 넘었다. 호텔에 여장을 풀고 있는데 가이드가 각 방을 방문한다. 가이드에게 현지 가이드 팁, 생수비용, 선택관광 비용등을 지불했다. 호텔의 시설은 좋았다. 작은 수영장도 있단다.

<하롱베이에서 묶었던 호텔>

  2012년 8월 27일 호텔에서 일어나 창밖을 보니 넓은 바다와 섬들이 보인다. 그림에서 보았던 아름다운 경치다. 6시 30분에 아침을 먹었다. 아침은 대부분의 호텔과 비슷한 음식으로 준비된 부페식이다. 8시 반경에 호텔을 나서 하롱베이를 구경할 배를 타기 위해 부둣가로 갔다. 버스 속에서 가이드는 하롱베이는 제주도처럼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자연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고 세계 8대 절경 중의 하나란다. 영화 007 시리즈 및 인도 차이나 등의 촬영지기도하단다. 부둣가 까지는 호텔에서 5분 정도 걸렸다. 부둣가에서 표를 받고 주의 사항을 일러준다. 표는 여러 곳에서 검사하므로 계속 간수하란다. 표에는 숫자가 써있고 배를 탈 때 우리나라에서 검표원이 기차표에 구멍을 뚫어주듯 표에 구멍을 뚫는다. 가이드는 잡상인들이 많으니 잡상인에게 관심을 보이지 말란다. 관심이 있는 것 같으면 계속 따라 다닌단다. 또한 소매치기도 조심하란다. 이 곳도 먼나라에서 원정온 소매치기들이 있단다. 부둣가에서 유람선들이 정박해 있었다. 우리 나라의 어선 만한 크기로 여기 저기 여러 군데 손님을 기다리고 서 있다.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9시경에 부둣가에 도착하여 배에 올랐다. 하롱베이는 3000여개의 섬으로 되어 있단다. 사람이 사는 섬도 14개가 있단다. 이 하롱베이에는 300여 척의 관광 유람선이 있단다. 9시 5분경 배가 부두를 떠났다. 배는 그리 크지 않다. 2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은 지붕이 없다. 1층에는 붉은색의 천을 깐 6인용 테이블이 6개 쯤 놓여있다. 배에는 선장이외도 심부름 하는 아가씨가 있고 사진을 찍어 준다는 총각도 있다. 사진을 찍어서 인화 후 1 장에 1달러 받는단다.

  모자를 한 개씩 나누어준다. 남녀의 모자가 다르다. 여자 모자는 삿갓모양이고 남자 모자는 위 부분이 둥글다. 9시 30분 쯤 바다의 계림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경치를 보았다.  이 곳은 석회암 지대로 동굴이 많이 있단다. 4개의 대표적 동굴이 있는데 우리는 1개의 동굴만 본단다.  이 근처에서는 어로 작업은 금지되어 있고 넓은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아다. 어시장에서 판단다.        

<하롱베이>

  한 참을 가다가 수산시장에 도착했다. 배에서 해산물을 팔고 있다. 여러 대의 배들이 정박해 있고 새우 활어 등을 산다. 선택관광으로 60달러를 지불하였다. 다금바리등 생선회를 준단다. 선원과 가이드가 생선을 구입한다. 우리도 어시장이란 배에 내려 물고기들을 구경하였다. 다른 배들도 물고기들을 산다. 

<물위의 어시장>

 

  물고기를 사고 스피드 보토를 타는 곳으로 이동했다. 스피드 보트를 타는 것도 30달라 하는 선택관광이다. 보트에 오르니 운전하는 사람이 곡예를 부린다. 빨리 달리다 갑자기 멈추고 일부러 보트를 흔들기도 한다. 보트에 탄 사람들이 소리를 지른다. 동굴이 나타난다. 동굴을 스피드 보드를 타고 지나갔다. 머리를 바위에 부딪힐까 봐 잔뜩 몸을 숙였다. 동굴을 지나자 부자집 큰 마당만한 공간이 나온다. 빙 둘러 바위와 푸른 나무로 둘러 싸여 있다. 잔잔한 비취 빛 바다가아름답다. 한 아주머니가 음료수 등 물건을 배에 잔뜩 실고 기다리고 있다. 가이드가 관심을 갖지 말라고 일러준다. 관심을 갖는 것 같으면 계속 따라 다닌단다. 구멍이 뚫린 동굴 천정에는 석순이 자라고 있다.

<바다 동굴>            

<동굴을 지나서 펼쳐진 광장>

  동굴을 빠져나와 보트는 다시 달린다. 아까 보다도 더욱 스피드를 낸다. 사람들이 더욱 소리를 지른다. 스피드 보트가 도착한 곳은 산 위에 동굴이 보이는 곳이다. 보트에서 내려 동굴로 오르기로 했다. 선착장에서 내리니 하롱베이이에 대한 설명판과 함께 우리나라 제주도가 포함된 세계 자연경관에 대한 설명판이 서 있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석회 동굴로 향했다. 천궁동굴 안에 우리 나라의 석회 동굴만은 못하지만 종유석과 석순 등이 있었다. 천궁동굴 관람을 마치고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은 다음 내려오니 우리가 아침에 타고 갔던 배가 기다리고 있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바다> 

  배안에서는 음식준비로  분주하다. 새우 요리로 소주 몇 잔을 마셨다. 선상의 어시장에서 구입했던 재료들로 음식을 만들어 내온다. 다금바리라고 하는 회가 얼음 위에 얹혀 나오고 게 요리, 새우 요리 등으로 점심을 먹었다. 오늘 선상에서 먹은 음식은 추가요금으로 1인당 60달라를 지불한 것이다. 현지 가이드로 온 아가씨가  배안에서 음식 심부름을 하면서 팔찌 목걸이 등을 팔기도 한다. 사진을 찍는 남자도 심부름을 한다. 우리나라에서 비싸서 못 먹는 다는 다금바리라는 회는 진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얼음 위에 올려져 있어 그런지 쫀득거린다. 점심을 먹고  배안에 있는 노래 반주기에  맞춰 노래를 부르다 보니  배는 선착장에 닿았다.

  배에서  내려 재래 시장으로 향했다. 재래 시장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비포장 진입로로 오토바이를 탄 사람들이 들락거린다. 베트남에서는 여자들이 주로 경제활동을 하고 남자들은 일을 하지 않는단다.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거의다 여자들이란다. 시장안으로 들어가니 정말로 여자들만 장사를 하고 있다.  시장 입구 첫 가게에서 가이드가 물건을 사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행 중에서 망고를 사자는 사람이 있어 망고를 흥정해 보기로 했다. 한 여자가 장사하는 곳에서 망고 가격을 뭄으니 1kg에 3달라 한단다. 1kg을 저울에 올리니 5개 정도 올라간다. 10개가 필요해 2kg을 사려는데 7달라 내란다. 2kg은 6달라라고 이야기해 주면서 설명을 해줬지만 망무가내다. 베트남 여자들은 셈을 못한다더니 정말이다. 그곳에서 사지를 못하고 다른 곳에서 2kg의 망고를 사서 호텔로 가지고 왔다. 아내는 검은 깨와 녹두 그리고 땅콩을 한 봉씩 샀다.  

<하롱베이 재래 시장>

  3시 40분경 호텔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4시 40분에 호텔로비에서 모여 노니제품을 파는 상점으로 갔다. 꿀차를 한 잔씩 나누어주더니 사무장이라는 여자가 노니에 대해 설명을 한다. 베트남은 약국이 없는 나라, 비만자가 없는 나라, 안경을 낀 사람이 없는 나라란다. 석유 매장량이 세계 1위이며 남사 분도를 놓고 중국과 대치중에 있단다. 이 남사분도에 석유가 많이 매장되어 있단다. 그래서 중국과는 사이가 좋지 않단다. 베트남은 커피, 상황 버섯, 노니가 유명하며 특히 노니는 독소를 빼주는 식물이란다. 노니는 남태평양 군도,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베트남, 인도, 아프리카 등 열대지방에서 바닷 바람을 맞으며 잘 자라는 식물로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면역력을 길러주며, 여러가지 질병을 치유해주고 예방해준단다. 피를 말게 해주어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에 좋단다. 박사라는 사람이 흰 까운을 입고 나타난다. 환자의 얼굴만 보아도 몸에 지니고 있는 질병을 찾아낸다면서 일행 몇 사람의 건강 상태를 이야기 한다. 이렇게 건강에 대한 코칭을 한다면서 자세하게 건강 코칭을 받고 싶은 사람은 별실로 들어오란다. 별실로 들어가는 일행이 한 사람도 없자 우리는 그 곳에서 밖으로 나왔다.

<커피 박물관>

  다음으로 간 곳은 커피 박물관이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커피를 볶는 기구, 커피를 내리는 기구 등 커피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커피랏떼 등 서너 가지 커피를 맛보라면서 작은 컵에 커피를 딸아주더니 머리를 빡빡  깎은 사장이 다람쥐 커피 등 베트남 커피에 대해 설명을 한다. 설명을 마치고 매장을 돌아보며 커피 등 여러 제품 등을 구경하였다.  이곳에서는 커피 뿐만 아니라 열대 과일로 만든 제리, 사탕, 프림 등을 팔기도 했다.

  하롱 가든 이란 식당에 도착하여 삼겹살 채소 등으로저녁 식사를 했다. 가이드가 베트남 술이라면서 술을 사서 식탁 위에 올려 놓는다. 향긋한 냄새가 나나 돗수가 높다. 39도나 된다. 증류주인 듯하다. 한 모금 입에 물고 오물오물 하다 목으로 넘겼다. 저녁 식사를 하고 나오니 낮에 하롱베이에서 사진을 찍었던 사진사가 사진을 인화해 가지고 기다리고 있었다. 나에게 사진을 내민다. 6장이나 된다. 그 중 내가 찍어 달라고 한 것은 두 장 밖에 안 된다. 우리 부부가 사진을 찍을 때 옆애서 자기 사진기로 사진을 찍고 사진을 인화해 온 것이다. 1장에 1달라씩 6달라를 지불했다. 식당 밖에는 어디서 왔는지 목걸이 팔찌 등을 파는 아이들과 아이를 안고 구걸하는 아주머니가 귀찮게 따라다닌다.

  다음으로 간 곳은 맛사지 샵니다. 이 곳에서 2시간 동안 맛사지를 받았다. 맛사지 샵에 들어가기 전에 가이드가 팁으로 3달라 준비하란다. 그런데 맛사지가 끝나자 10000원 정도를 요구한다. 가이드의 말대로 3달라 주고 밖으로 나왔다. 호텔로 들어 오기전에 야시장에 들렀다. 야시장의 규모는 엄청 컸다. 우리 나라의 관광지 기념품 가게와 비슷하게 목각 제품 등 베트남의 특산품 등을 팔고 있었다. 일행들이 피곤하였는지 돌아보는데 흥미를 잃었다. 호텔로 걸어 들어와 잠을 잤다.  

 

  2012년 8월 28일 5시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6시경에 밥을 먹고 6시 40분 경에 호텔을 나섰다. 처음 간 곳은 히노끼 월드라는 곳이다. 히노끼 월드라는 곳에 들어가니 연꽃 차를 한 잔씩 나누어 주고 히노끼에 대한 설명을 한다. 그러면서 MBC 뉴스스페셜에서 방송했던 테입을 틀어준다. 히노끼는 편백나무를 가리킨단다. 편백나무 숲길에서 피톤치드가 많이 나와 살림욕으로 좋다는 말은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다. 편백나무는 목욕통으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벌레들이 싫어한단다. 비염, 알레르기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단다. 히노끼로 만든 비누 등 제품을 소개한다.

 

  7시 30분에 히느끼 월드를 출발하여 하노이로 향했다.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로 오던 날은 어두어 밖을 볼 수 없었는데 하롱베이로 올라 가면서 산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넓은 들이 펼쳐진다. 벼가 자라고 있는 논에서는 농부들이 일을 하고 있다.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자를 보란다. 대부분이 여자들이란다. 등에 약통을 짊어지고 넓은 논에 농약을 치는 사람들이 보인다. 논 귀퉁에는 묘지들이 보인다. 베트남 사람들은 죽어서도 작물을 돌보아 달라는 뜻으로 조상들의 무덤을 경작지에 만들고 아침 저녁으로 돌본단다. 길가에서 과일을 파는 사람들도 모두가 여자다.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삿갓 모양의 모자를 쓰고 있다. 

  한 참을 달리는데 바위산이 나타난다. 암봉들로 이루어진 산이라 경치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석회암 덩어리란다. 여기 저기 파헤치고 있다. 시멘프를 만든는 원료로 사용된단다.

  도로를 달리며 차창밖으로 펼쳐진 집들이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다. 대부분이 3층 집들인데 폭이 아주 좁다. 그리고 전면은 화려하게 꾸몄는데 측면은 길으면서도 창문이 없고 칠도 하지 않았다. 습하고 더운 기후 때문에 바람이 잘들어 오도록 좁게 집을 짓는다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좁은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옆집들이 붙여서 짓도록 창문을 내지 않는단다. 길가에 집들이 붙어 있었다.

  아베쎄(ABC) 휴게소에 들른 시각은 9시 5분이었다. 휴게소에서는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가방, 과자. 사탕, 비누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고 한국말을 하는 종업원들이 많았다. 휴게소에서 교직원들에게 선물로 주려고 비누제품을 샀다.

  <아베세 휴게소>

  휴게소에서 나와 국도를 달렸다. 국도의 중앙분리대에는 유도화라는 꽃을 심어 놓았다. 이 꽃나무는 극약이란다. 집의 지붕들은 한결 같이 주황색이다. 베트남 사람들은 붉은 색을 좋아 한단다.  강이 보인다. 쑹화강이란다. 중국에서는 장강으로 불린단다. 하노이를 'ㄷ'자 형태로 돌아 흐른단다. 하노이는 지반이 약해 높은 건물은 짓지 못한단다. 그리고 폭 5m 미만으로 좁게 짓는단다. 건물의 옆은 창문이 없고 페인트도 칠하지 않는단다. 그래서 옆의 건물을 이어 짓는단다. 그러나 천정은 높게 지어 바람이 잘 통하게 한단다. 하노이 시내에 접어들자 비가 내린다. 하노이 시내에 차가 200만 대 오토바이는 3000만 대나 있단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토바이를 이용하며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오토바이에 우비를 꼭 가지고 다닌단다. 두 사람이 같이 쓰는 우비도 있단다. 노란색 건물들은 관공서라고 했다. 우리 나라 경남건설이 지었다는 54층 건물이 보인다. 하노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란다. 12시경에 쌀국수로 점심을 먹었다. 쌀국수 집으로 들어가 2층으로 안내되었는데 에어콘을 틀기는 했지만 땀이 줄줄 흐른다. 아내가 국수를 먹지 못한다. 몸살이 났나보다. 점심을 먹고 라텍스 판매점으로 안내되었다. 사장이라는 사람이  라텍스에 대한 설명을 한다. 라텍스는 고무로 만들며 고무에서 나오는 키로틴이라는 성분 때문에 벌레들이 싫어해 진드기가 살지 못한단다. 사장의 설명을 듣고 라텍스 침대에 누워 쉬다가 바딘광장으로 향했다.

  바딘광장은 호치민 시신을 모신 곳으로 공원화되어 있었다. 광장에 도착했을 때 군인들의 교대식이 거행되고 있었다. 호치민의 시신이 안치된 건물 사방에 흰 옷을 입은 군인들이 경계를 서고 있다.  

<호치민 무덤이 안치된 건물>

  호치민은 인도차이나 공산당 창설자이며 30여년 동안 베트남의 민족운동의 지도자로 베트남 사라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로  아주 검소하게 살았단다. 평생을 폐 타이어로 만든 신발을 신고 살았다고 한다. 다린 광장에서 호치민 생가로 들어가는 문에서는 군인들이 검색을 하고 있다. 엑스레이 검색대에 가방을 넣고 사람도 공항에서 처럼 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검색대를 통과하여 그늘에서 가이드 설명을 듣는데 야자나무에서 야자잎이 떨어졌다. 꽝하는 소리에 놀라 바라보았다. 사람이 맞으면 부상을 입을 정도의 거대한 입이다. 야자나무 아래에서는 쉬지 말라는 말이 있단다. 여자 열매에 맞으면 그자리에서 즉사할 수도 있단다.

<호치민 생가입구>

<영빈관>

  호치민 생가 입구 정면에 노란색의 건물이 보인다. 대통령 관저로 쓰이던 건물로 지금은 외국의 귀빈을 접대하는 영빈관으로 사용되고 있단다. 호치민은 이 호화로운 건물에서 살지 않았단다.  호치민 생가에 가니 호치민이 타고 다녔다던 자동차가 몇 대 진열되어 있고 호치민이 기거하던 방들을 유리창을 통해 바라볼 수 있었다.

<호치민이 살던 집>

<호치민이 타던 차동차>

<호치민이 사용하던 식탁>

  생가 뒤쪽에는 넓은 연못이 있었다. 연못 주위의 나무 중 땅에서 뿌리가 뾰족 뾰족 올라오고 있는 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를 부처님 나무라 부른단다. 연못 속에는 물고기들이 헤험치고 있었다. 사람들이 연못 가로 다가가자 경비병이 소리를 치며 막는다. 호치민이 죽을 때 거쳐하던 집이라는 정자 모양의 집은 계단으로 오를 수 있다. 계단을 오르니 책상이 있고 호치민의 사진이 모셔져 있었다.

<호치민 생가와 연못>

<호치민이 기거하던 건물>

  호치민 생가를 뒤로 하고 우리는 한기둥 사원으로 향했다. 한기둥사원은 하노이를 상징하는 고찰로, 기둥 1개 위에 불당을 얹었다고 하여 한기둥 사원이라 부른다. 다른 이름으로 일주사라고도 하며 이 사원은 1049년에 지었으며 연못 한 가운데 있지만 계단으로 땅과 이어져 있다. 연꽃 모양을 본 떠 만들었다고 한다. 한 기둥 사원은 프랑스인들이 베트남을 떠나면서 대포를 쏴 부서졌는데 다시 복원 하였단다. 한기둥 사원의 뒤쪽에 커다란 나무가 있고 나무 주위를 연꽃 모양의 제단으로 싸고 있다. 그리고 제단 위에 작은 부처도 모셔져 있었다. 그 나무는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보리수  나무라고 했다. 한 기둥 사원 옆의 나무 그늘 벤치에서 앉아 가이드가 사준 바나나를 먹으며 잠시 쉬다가 3시 15분경 공항으로 향했다.

  <한기둥사원>

  4시경에 하노이 공항에 도착하여 5시 55분 티케팅을 하고 6시 5분 공항을 이륙하여 캄보디아의 씨에렘으로 출발했다. 비행기 안에서 약간의 간식을 먹고 입출국 서류를 작성하다보니 씨에렘 국제 공항에 도착 햇따. 8시 20분 이지광이란 가이들르 만나 8시 50분경에 아리랑이란 음식점으로 갔다. 이 곳에서 돼지 고기 두루치기와 쌈채소로 저녁을 먹었다. 식당의 벽에 도마뱀이 기어 다닌다. 저녁을 먹고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Stanry Angkor Hotel에 도착하여 잠을 잤다.

  2012년 9월 29일 아침 8시에 호텔에서 톡톡이라는 오토바이가 끄는 수레를 타고 관광에 나섰다. 티켓을 사는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입장권을 샀다. 티켓에는 사진이 담겨있다. 이 티켓 한 장으로 여러 곳을 관람한단다. 그러므로 잘 간수해야 한단다. 티켓을 목에 걸고 다니면 실제로 가는 곳 마다 티켓을 검사하는 사람들이 서 있다. 티켓의 사진과 실제 인물이 맞는지를 보는 것 갔다. 톡톡이를 타고 포장 도로와 비포장 도로도 달린다. 가이드가 아침에 나눠 준 모자를 쓰고 달리다 바람에 모자가 날아간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착하다더니 어떤 사람이 날아간 아내의 모자를 주어다 준다. 길가에는 군데 군데 경찰들이 있고 소들도 보인다.  

<톡톡이>

   맨 처음 도착하여 관광을 시작한 곳은 타프롬 사원이다. 이 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계가 어머니를 위해 만든 사원이란다. 자야바르만 7세는 타프롬사원과 함께 앙코르 톰과 프레아칸을 건축하였는데 프레아칸은 아버지를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타프롬사원 입구에서 톡톡이에서 내렸다.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건축물부터 무너져 있다. 사원의 본 건물까지는 100여m는 될 듯한데 황토흙길 이었다. 길 여기저기에 웅덩이가 보이고 웅덩이에는 부연 빗물이 고여 있었다. 길을 걷는데 악사들이 연주를 하고 있었다. 어떻게 우리가 한국 사람들인지 아리랑을 연주한다. 관심을 보이지 않고 지나자 아리랑은 금방 다른 곡으로 바뀐다.

<타프롬 사원 입구>

  커다란 돌들이 길가 및 숲에 널려있는데 돌마다 횐색 글씨들이 쓰여져 있다. 이 곳의 돌들은 사암들인데 이돌의 특징은 땅속에 있을 때는 물러서 조각하기에 좋은데 공기 중으로 나오면 더욱 단단해 진단다. 기초는 구멍이 숭숭뚫린 라테라이트라는 돌이고 건축물을 짓는 돌은 사암이란다. 복원 공사를 하기 위한 것이란다. 허물어진 돌 건축물 위로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이 나무를 악마의 나무라고 한다는데 이엥 나무와 스펑나무란다. 이 나무들이 건물의 여기저기를 휘감거나 뿌리를 건축물 사이에 박고 있다. 건물들을 붕괴시킨 주범이 바로 이 나무들이란다.  나무의 씨앗이 건축물에 떨어져 발아를 하면 뿌리를 박아 건물을 서서히 붕괴시킨다는 것이다. 건물 위에서 자라는 작은 나무들을 제거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캄보디아는 열대 우림에는 기후로 인하여 나무가 잘 자라는데 흑단 나무라는 나무는 단단하여 물 속에 가라않는단다. 바둑의 검은 알로도 제작되고 있으며 각 종 공예품으로 제작되는 나무란다.

  <복원 하기 위해 늘어놓은 돌>

<건축물 위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

<건축물을 감싸고 있는 나무의 뿌리>

<복원 중인 인부들>

  두 나무가 엉켜 자라고 있는 사랑 나무라는 곳으로 갔다. 많은 나무뿌리가 얽혀 건물을 감싸고 자라고 있었다. 그런데 이나무는 한 나무가 아니고 두  종류의 나무란다. 영화 토네이도에서 안젤리나 쥴리가 나비를 쫓아 다니던 곳이란다. 통곡의 방이라는 곳에 갔다.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님이 돌아가시자 다른 사람이 보이지 않는 이  방에서 통곡을 하엿다는 방이란다. 벽에 기대고 가슴을 쳐보란다. 실제로 가슴을 주먹으로 치니 퉁퉁하는 울림이 하늘로 뻗는 듯 했다. 다음으로 들른 곳은 보석의 방이다. 이 방은 어머님에게 휘황찬란한 보석의 빛을 선사하기 위하여 방 전체에 루비와 사파이어 등의 보석으로 치장한 곳이란다. 벽에눈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데 보석을 파간 흔적이란다.

<통곡의 방>

  들어갔던 반대 반향으로 타프롬 사원을 나와 화장실을 들린 후 앙코르톰의 바이욘사원으로 톡톡이를 타고 갔다. 자야바르만 7세는 우리나라의 세종대왕과 견줄만한 왕이란다. 이 건축물 역시 자야바르만 7세가 건축한 건물로 웅장하였다. 바이욘사원의 상징인 사면석탑은 원래는 54개였으나 지금은 37개만 남아 있다고 한다. 석탑 하나에 4개의 얼굴을 조각해 놓았다. 바이욘 사원으 을 관람하고 들어 갔던 반대 방향으로 나왔다. 바이욘 사원을 나와 왕이 군데를 사열했다는 광장을 구경하고 톡톡이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앙코르 톰 전경>

 

 

  점심식사를 한 곳은 수원 식당이라는 곳이다. 돼지 갈비가 특히 맛있었는데 그린 망고를 갈아 잰 갈비를 숯불로 구어낸 음식이란다.  

  12시 30분 왕코르왓을 향해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버스안에서 가이드가 캄보디아 말 몇 마디를 가르쳐준다. 안녕하세요는 '섭섭하이' 대단히 고맙습니다. 는 '역꾼 짜란짜란 ''물좀 주세요는 '쏨 떡'이란다. 앙코르 왓에 도착한 시각은 12시 40분 먼저 나무그늘 밑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었다. 앙코르왓은 앙코르의 유적중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앙코로의 뜻은 도시 왓은 사원이라는 뜻으로 앙코르왓은 도시의 사원이라는 뜻이란다. 앙코르 대부분의 사원은 동쪽을 향하고 있는데 이 사원은 서쪽을 향하고 있단다. 이사원은 쇼야 바르만 2세에 의해 12세기 전반에 약 30년에 걸쳐 완성되었으며 흰두교의 우주관에 입각한 우주의 모형이라고 말할 수 있단다. 중앙의 높은 탑은 우주중심의 메루탑의 정상이며 주위의 5개의 탑은 주변의 봉우리를 상징한단다. 외벽은 세상 끝에 둘러쳐진 산을 상징하며 해자는 바다를 의미한단다. 해자의 폭은 약 260m 에 달한단다. 해자를 건너기 의해서는 250m의 나가 난간을 따라 이어지는 사암의 다리가 있고 전체적으로 웅장한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양각부조 1층의 단을 둘러싼 부조 회랑에는 인도의 전설과 경전 그리고 앙코르 시대의 전승기록이란다.

<앙코르왓 해자 앞의 나무 그늘>

<코보라>

<앙코르왓 전경>

  5개의 탑이 연못에 비처 열개로보인다는 곳에서 사진을 찍고 가이드가 사주는 야자를 먹으며 그늘에서 쉬다가 앙코르왓 건물 내부를 둘러 보았다.

<앙코르 왓 회랑의 부조조각>

<앙코르왓 회랑>

<75도가 된다는 천상에 오른다는 계단>

  2시 15분 앙코르왓 관광을 마치고 버스에 올라 마사지 샵에서 발맛사지를 받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었다. 저녁은 아시안, 차이나, 코리안 등 여러 나라의 음식이 진열된 부폐식이었다. 음식을 먹고 기다리다가 민속 춤을 감상했다. 코코넛 춤, 인어공주 춤, 고기잡이 춤, 압사라 춤 등을 공연했다.

<식당에서 공연하는 압샬라 춤>

  식당에서 나와 가이드가 안내한 대로 과일 가게에 들렀다. 과일 가게에서 가이드가 망고 등 과일을 사서 나눠 주었다. 과일을 들고 호텔로 들어왔다.

  2012년 8월 30일 아침 8시 40분 호텔을 출발하여 인공저수지인 바라이 호수로 향했다. 신 시가지인 6번 도로가에는 주요 건물들이 모여 있단다. 9시 6분 호수에 도착하니 여기서도 아이들이 팔찌를 사라고 달려든다. 황토빛의 호수에서는 사람들이 수영을 하고 있다. 호수가에 천막이쳐 있다. 구경을 하는 등 마는 둥 하고 무덥기도 하여 버스에 올랐다. 가이드가 아이들 세 명을 차에 태웠다. 이 아이들은 현지의 가이드들이 우리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이란다. 우리나라 동요를 시키니 제법 잘 한다. 키가 아주 작은 꼬마가 있는데 9살 정도 먹어 보인다. 그런데 지금 14살이란다. 먹지 못하여 키가 자라지 못했단다. 팔찌 좀 사주라는 말에 모두 팔찌를 사 주었다. 캄보디앙의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단다.

<바라이 호수>

  바라이호수를 관람하고 상황 버섯을 파는 곳으로 왔다. 사장의 설명을 듣고 일행 중 한 사람만 상황 버섯을 샀다. 우리가 다시 안내 된  곳은 kado라는 물건들을 파는 잡화점이다. 나는 화가 나서 설명하러 들온 여자에게 화를 내고 밖으로 나왔다.

<상황 버섯 매장> 

<잡화 매장>

   왓트마이 사원에 도착한 시각은 11시 30분 이었다. 이 사원은 폴 포트 정권의 만행을 기억하기 위해 새로 만든 작은 킬링필드라는 곳이란다. 1975년 미군이 철수하자 친미 정권의 론놀을 몰아낸 크메르 루즈의 지도자 폴 포트가 전 인구의 3분의 1을 죽였는데 이 사원은 킬링필드에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 지어진 사원이란다. 폴포트 정권은 엄비 손가락에 굳은 살이 없는 사람, 손바닥에 굳은 살이 없는 사람, 외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등 마구 학살했단다.  사원내에는 절이있고 사진이 전시되어 있으며 유골도 볼 수 있다. 그리고 묘지도 설치되어 있고 동자승들이 청소도 하고 있었다.

 

<와트마이 사원>

<유골 전시 탑>

<와트마이 사원의 묘지>

  와트마이 사원을 나와 한국관이라는 곳에서 연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15,000여명이 거주한다는 톤레샵 호수를 관광하였다. 이 호수에는 수상 가옥, 수상 까페, 수상 경찰서, 수상 학교 등이 있단다. 배에 오르자 아이들이 등을 두드리며 1달라 달란다. 불쌍하여 1달라씩 주었다. 음료수를 실고 달려오는 배가 있다. 못 본척 하자 돌아간다. 그런데 뱀을 실고 오는 배도 있다. 아이들이 뱀을 목에 걸고 있다. 뱀을 목에 걸고 사진을 찍으라고 하는 것 같다. 역시 못 본체 하자 돌아간다. 그네에 누워 흔들고 있는 사람, 가족과 둘러 앉아 무엇인가 먹고 있는 사람들, 고기가 붙은 그물을 털고 있는 사람들,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보인다. 부연 흙탕물에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도 보이고 빨래를 하는 아주머니들도 보인다.

<토렌샵 호수 선착장>

 <토렌샵 호수>

  돌아오는 길에 가게가 있는 집을 방문하였다. 아주머니에게 가이드가 허락을 받고 집안으로 들어가자 닭들이 보이고 흰 소도 보인다. 짐승들의 배설물 냄새가 진동한다. 할머니가 누워 있고 젊은 청년들이 쉬고 있다. 이 나라는 모계사회란다.  

<가게가 따린 농촌 주택>

  다음으로 간 곳은 박쥐 공원이다. 소나기가 내린다. 가이드가 차로 달려가 우산을 가져왔다. 비는 금새 끝였다. 높은 나무 가지에 박쥐들이 매달려있다. 사원이 있는데 사원 뒤에서 꽃을 팔고 있다. 새를 파는 사람들도 았다.  사원에서는 음악 소리가 들린다. 꽃과 향을 사서 사원으로 가 기도를 하나보다. 나무, 분수, 잔디밭 등 정원이 꾸며져 있다. 

<박쥐 공원>

  3시 10분경에 LUCKY SUOERMAKT라는 곳으로 안내 되었다. 이 곳 시에렘에서 가장 고급 상점이란다. 2층으로 올라가 커피를 마셨다. 우리타라의 커피 가격보다 쌌다. 1잔에 1.5달라 정도 하였다. 4시 6분경 재래 시장에 들러 구경을 하고 4시 30분에 서진 보석집에 들렀다. 스끼라는 곳에서 저녁을 먹었다. 버섯 어묵, 새우, 낙지, 고기 등을 살짝 익혀먹는다. 우리나라의 채선당과 비슷했다. 

<앙코르에서 가장 크다는 상점>

<재래시장>

<보석 가게>

<스끼 음식점>

  저녁을 먹고 앙코르의 미소라는 압살라 여신 공연을 보러 대공연장으로 향했다. 공연장으로 가는 도중 길가 공원에서 자리를 펴고 사람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이 곳 사람들은 시원한 저녁을 택해 음식을 야외로 싸 가지고와 먹는 것을 재미로 삼는단다. 앙코르의 미소를 공연하는 공연장은 꽤 넓었다.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도 자막과 해설이 나온다. 앙코르의 미소는 캄보디아 최고의 서사극이란다. '잃어버린 돌로 부터의 부화된 신화'로 그 내용은 서막 신에게 여쭈어라, 제1장 찬란한 왕국, 제2장 신들의 부활, 제3장 우유바다 젖기, 제4장 생명의 기도, 대단원 앙코르의 미소로 짜여져 있단다. 최고의 궁중 압살라무용수 폰소피안리 여사 와 캄보디아의 가장 인기 있고 존경받는 클래식 음악가 코나이가 출연한단다. 레이져,  무대장치 등이 장관이었다. 약 70분 동안 공연한다. 앙코로의 미소 공연을 본 후 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7시가 넘었다.  가이드와 헤어저 비행기에 11시 50분경 이륙하여 인천공항에 6시 40분쯤 도착했다..

<앙코르의 미소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