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5일 오늘은 여행 셋째 날이다. 7시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8시에 호텔식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9시경에 버스에 올라 처음으로 간 곳은 목장이다.
목장에서 처음 관광한 것은 쉽쇼라는 양쇼를 관람하였다. 이 쉽쇼는 목장주인이 한국 88 서울올림픽에서 양털깎기 공연을 한 후 돈벌이가 될 것 같아 공연장을 짓고 지금까지 3대 째 내려오는 공연이란다. 목장에 도착하자 이미 여러 대의 버스들이 와 있다. 사람을 태운 트랙터도 들어온다. 가이드는 입장권을 구입하고 우리를 안내한다.
공연장의 내부는 몇 백명이 앉아 관람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은 공연장이다. 긴의자의 뒷쪽에는 이어폰을 꽂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동시 통역을 들을 수 있도록 잭이 설치되어 있다. 이어폰을 꽃고음악을 듣고 있는데 쇼가 시작되자 한국어로 통역하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남자의 목소리는 손범수 아나운서 목소리와 비슷하다. 미국 서부 영화에서 보았던 목장의 목동 차림을 한 젊은 남자가 무대 위에 오른다. 무대 뒷편에 피라미드 모양의 단상이 마련되어 있다. 이 무대에는 양을 묶어 둘 수 있는 장치와 먹이가 담겨 있는 작은 그릇이 있는 듯 하다. 남자가 부르는 대로 양들이 무대로 뛰어 오른다. 남자는 양의 품종과 특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양들이 단상에 올라 무엇이가 열심히 먹는다.
그리고 양을 한 마리 불러 들인 뒤 익살스러운 소리를 하면서 이발 기계로 양털 깎기 시범을 보인다. 지금까지 양털 깍기 기록은 하루 9시간에 721 마리란다. 평균 300여 마리의 양털을 깍을 수 있단다. 가위로 깎은 최고 기록은 9시간에 351마리란다. 양털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배쪽과 다릿쪽의털은 B등급이며 그 밖의 깨끗한 양털이 A등급이란다. 남자는 깍은 양털을 나눠주며 만져 보란다. 양털을 만져보니 부드럽지 못하고 약간 까끌 까끌하다. 양털은 탄력성이 좋으며 불에 타지 않아 불연재로 쓰이고 있단다. 남자가 깎은 양털을 경매한다면서 가격을 부르고 낙찰되었다면서 관람객을 무대로 불러 올린다.
다음으로 젖소를 무대로 불러 들인 다음 관람객 4명을 무대로 올리고 직접 우유를 짜 보란다. 또한 우유 빨리 마시기 대회도 한다. 마시는 것은 사람이 아닌 동물들이다. 젖꼭지가 있는 우유병을 개, 양 사슴 등의 입에 물리게 한다.
그리고 개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째려 보는 개, 짓는 개. 무는 개 등의 개 품종이 있단다. 많은 양 들을 몰 때는 이 모든 개들이 나간단다. 째려보는 개 짓는 개 등을 무대로 불러 들인다. 째려보는 개가 오리 세 마리를 모는 시범도 보인다. 짓는 개는 양으 등을 타고 뛰어 다니며 짓는다.
Agrodome에서 공연을 마치고 실외 목장에서 양 모는 시범을 보인다. 목동의 지시에 따라 개가 다니면서 양을 몰아 우리에 넣는 시범이다.
양모는 시범 관람을 마치고우리는 트랙터에 올랐다. Agrodome에서 통역 했던 안내자가 트랙터에 올라 한국말로 설명을 한다. 뉴우질랜등의 날씨는 하루 4 계절이 있단다. 풀밭에는 소와 양 등의 배설물들이 여기 저기 놓여 있다. 오리들이 풀밭에서 무엇이가를 열심히 먹고 있다. 언덕을 오르는 데 키위농장과 올리브 농장이 보인다. 오리들이 풀밭에서 무엇이가 열심이 먹고 있다. 언덕에 올라 염소, 양, 알파카등과 사진을 찍었다. 안내자가 준비한 먹이를 관광객들에게 나누어 주고 관광객들이 먹이를 손바닦에 들고 있으면 동물들이 손바닦에 놓여 있는 먹이를 먹는다.
언덕에 올라 동물에게 먹이 주기 체험을 마치고 올리브 나무농장을 거쳐 키위 농장으로 향했다. 키위 농장에서 트랙터를 멈춘 뒤 관광객들에게 꿀과 키위 쥬스 그리고 래드 와인을 시식하게 한다. 키위 밭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게 한다. 키위는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재배하고 있는 다래와 같다. 키위밭 뒤의 집이 마치 그림 같다.
키위 농장을 떠나 공연장으로 내려 오면서 타조, 영국에서 수입한 쁠깅이라는 덩치가 큰 소, 그리고 염소 구경을 하면서 트랙터를 타고 내려왔다.
농장 구경을 마친 우리가 다음으로 간 곳은 로투루아 호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에 올랐다. 스카이라인 곤돌라에 탑승하여 해발 900m 전망대에 오르면 이 곳에서 로투루아 온천지대와 호수를 한 눈에 감상 할 수 있다.
스카이 라인 곤돌라를 타고 올라 안내된 곳은 부패 식당이다. 전망대 부페 식당에는 많이 종류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가이드는 이 날을 기다려 왔단다. 점심식사를 하면서 로투루아 호수와 인근 도시를 감상하는 것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 었다. 우리 한국 사람의 입맛에 맛는 음식들도 준비되어 있다. 점심식사를 하고 식당 밖으로 나와 로투루아 유황지역과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다음으로 우리는 썰매를 탔다. 이 썰매타기는 관광 상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한국 돈 5,000원 정도의 추가 비용을 냈다. 줄을 서고 차례가 되어 썰매에 오르자 종업원들이 썰매타는 요령을 알려준다.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가이드가 설명한 대로 앞으로 밀거나 뒤로 당기면 멈추고 중앙에 있을 때 썰매가 앞으로 나간다. 조금 내려 가니 먼저 출발했던 아내가 보인다. 아내 뒤를 살피며 조심해 내려갔다. 속도가 느리게 내려 가는 우리들을 제치고 많은사람들이 내려간다. 속도를 낮추어 종점에 도착하여 썰매에서 내렸다. 아내는 내려오다 한 번 굴렀단다. 다행히 손에 약간의 상처가 나있고 다른 곳은 이상이 없었다. 슬로프는 두 사람씩 타게되어 있다. 슬로프에 올라 슬로프 아래 목장지대를 감상하면서 전망대로 올랐다. 슬로프와 곤돌라가 움직이는 산 아래는 풀밭이 있고 소들이 풀을 한가하게 뜯고 있다. 여기 저기 고사리 등 여러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다음으로 간 곳은 테푸이아 마우리 민속 마을이다. 마우리족 마을로 이동하면 가이드는 여러 가지 설명을 한다. 로투루아 고등학교를 지날 때 이 고등학교는 잔디구장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이 학교는 럭비를 잘 한단다. 이 지역은 화산 활동을 하는 곳으로 간헐천, 진흙 열탕 들을 관람할 수 있단다. 그리고 마오리족 마을에서는 멸 종위기의 키위새를 볼 수 있단다. 진흙파스의 효능과 알파카의 털에 대해 이야기 한다. 알파카 요는 수맥을 차단 시키는 효능이 있단다.
마오리족 마을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차에 우산이 준비되어 있었다. 부부가 우산 한 개씩만 이용하란다. 비가 내리는 마오리족 마을에서 맨 처음 본 것은 마오리족의 회의 장소로 쓰였다는 건물이다. 이 건물의 시골 마을의 작은 교회당 같은 느낌이 난다. 앞에 무대가 설치되어 있도 의자가 배열되어 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남자 여자들이 무대 위에서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건물 안에서 나오자 사람들이 모여 설명을 듣고 있는 곳이 보였다. 가까이 다가가니 한 여자가 풀을 들고 설명을 하고 있다. 풀잎으로 마오리족 전통 의상을 만든는 방법으 설명하고 있다.
커다란 카누가 전시되어 있다. 가이드는 카누와 카약의 다른 법을 설명해 준다. 카누는 노를 양손으로 젓는 배이고 카약은 노 한개를 가지고 젓는 배란다.
다음으로 본 것은 마오리 족으 전통 가옥이다. 고사리 줄기로 기둥과 벽을 만들었다. 삼각형의 지붕이 있으며 집으 입구에는 붉은 색의 가면이 지붕 삼각점 중앙에 설치되어 있다. 그집에 사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한 것이란다. 집안은 맨 바닦에 아무것은 보이지 않는다. 신분에 따라 집이 약간 다르단다. 고사리 나무로 담을 친 곳이 있으데 고사리 나무를 땅에 박아 놓으면 뿌리가 내리고 입이 돗기도 한단다. 줄에 생선을 말리는 것이 보인다. 장어란다. 그리고 아래를 띄워서 2층으로 된 집이 있는 데 이 곳이 음식 창고로 쓰였던 곳이란다.
다음으로 간 곳은 키위새를 볼 수 있는 키위새 사육 장소다. 이 곳에는 키위새에 대한 설명이 붙여 있도 어두침침한 곳에 키위새가 잠을 자고 있었다.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여 사진을 찍지 못했다.
숲속을 나있는 길을 걸어 들어가자 부글부글 기포가 끓어 오르는 진흙열탕이 보인다. 진흙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냇물 건너에서는 땅속에서 소리를 내면서 하얀 수증기가 쉴 새 없이 하늘을 향해 뿜어져 나온다. 냇물 건너 언덕에는 관괭객들이 앉아서 열찜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나 비가 내리는 바람에 앉지를 못했다. 전망대로 오르면서 길 양쪽에서 뿜어져 내는 수증기를 보았다. 유황냄새가 코를 찌르고 여기 저기 노란 유황이 바위에 뭍어 있다. 가장 높은 전망대에서 사진으 ㄹ직고 화장실족으로 가자 더 오르지 못하게 줄을 쳐 놓았다. 화장실에는 마오리족의 말인지 TANEE와 WAAHNE로 표시되어 있었다. 화장실을 나와 온 길을 되 짚어 가는데 가이드가 비가 조금 내리지만 찜질장소에 앉아보란다. 엉덩이를 대고 시멘트 콘크리트 위에 앉아 있으니 지열에 의해 데워진 시멘트 바닦이 따뜻하다. 조금 있으니 간헐천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거세지고 뿜어 오는 휜 연기 기둥이 더욱 높이하늘 위로 뿜어져 내린다. 물기둥의 높이가 높아졌다. 낮아졌다 한다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이 간헌천 주변을 살펴보니 여러 개의 커다란 건물들이 있다. 아마도 온천을 겸한 숙밖 시설로 보인다.
마오리족 민속 마을을 나와 다음으로 한내 된 곳은 양모 이불과 알파카 이불을 만드는 곳이다. 사장이란 사람이 나와 설명을 한다. 이 곳 뉴유질랜드는 연기가 나는 공해 공장은 들어설 수 없단다. 알파카란 동물의 털은 양모보다도 좋단다. 특히 사람들의 질병을 일으키는 수맥파를 차단하는 효능이 있단다. 한국 에서 구입했다는 수맥 찾는 봉을 들고 알파카 이불 위를 걸어본다. 그리고 공기층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단다. 또한 알파카털은 불에 잘 타지 않는다면서 털에 직접 불을 붙여본다. 개 끄시르는 냄새가난다. 그래서 집을 짓는 건축재료와 분말 소화기 가루로도 쓰인단다. 이털은 땀 흡수도 잘 되며 먼지 등이 잘 달라 붙지 않는다면서 털 위에 물을 붙고 담뱃재 가루를 뿌린 뒤 발로 밟아 문지르고 취킨 타올로 닦은 뒤 베이비 파우더를 푸리고 진공총소기로 빨아 들이며 깨끗하다는 시범을 보인다. 또한 모지만 물 세탁이 가능하단다. 털이 주져 앉으면 해볕을 쐬여 말리면 다시 털이 선단다.
<이불 공장>
설명을 마친 사장은 가격을 이야기하며 살 것을 말한다. 우리 일행 중 대부분은 이불을 구입했다. 집으로 택배를 붙일 수도 있단다. 아내는 라벤다 이불과 요를 구입했다.
이불 공장에서 이불을 구입하고 호텔로 돌아와 잠시쉬다가 6시 30분이 되어 호텔 식당으로 이동했다.마오리족 전통 음식을 먹는단다. 이 음식은 지열을 이용해 만든 음식이란다. 고기 구운 것 감자 바나나 호밖 찐 것 이외에는 별다르지 않다. 식사가 끝나자마오리족 들이 공연을 한다. 코를 비비며 인사하고 몇 개의 뮤용을 보여준다. 공연이 끝난 뒤 관광객들을 무대 위로 끌여들여 민속 무용 체험도 시킨다.
<마오리족 전통 공연>
<마오리족 전통 공연>
<마오리족 전통 공연>
<전통공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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