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베트남 다낭, 후이안, 후예 등을 여행했다. 인천공항에서 10월 27일 저녁 7시에 이륙하는 아시아나 비행기로 출발하기 때문에 집에서 12시 50분경에 대절버스에 올랐다. 신관에서 디른 일행을 태운 버스는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우리를 네려주었다. 인천공항에서 하나투어에서 나온 직원으로부터 비행기표를 받고 출국 수속을 받은 후 6시 30분경에 비행기에 올랐다. 현지 시각 10시 40분에 다낭공항에 도착했다. 베트남의 시각은 우리나라보다 2시간이 늦다.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1시가 다된 시각이다. 백동렬부장이라는 가이드와 미찌라는 현지 가이드가 우리를 마중하여 호텔로 안내했다. GRAND MERCURE DANANG 이란 호텔이다. 호텔에 도착하여 키를 받고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는 맥주 2병이 놓여 있었다. 맥주를 마시고 잠자리에 들었다. 호텔에서 밖을 내다보니 경치가 좋았다. 다리위로 놓여 있는 현수교가 아름답다. 사진을 찍으려고하니 유리창에 반사되어 사진이 잘 나오지 않는다.
호텔에서 잠을 자고 창밖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오간다. 자동차는 그리 많이 다니지 않는다. 호텔 근처 공원에 유선생님 내외가 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도 호텔 방을 나와 산책했다. 현지 시각으로 6시 30분경이다. 호텔 주위에는 한강이라는 강이 흐른다. 강에는 여러척의 작은 배들이 물고기를 잡고 있다. 우기철이라 그런지 물이 맑지는 못하다. 높다란 기둥에서 다리로 내려뜨린 붉은색의 와이어줄이 아름답다. 다리위에는 많은 오토바이들이 분주히 달린다. 자동차는 드문반면 오토바이들이 많다. 이 베트남은 오토바이가 주 교통수이다. 한강이 흐르고 그 양쪽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있다. 호텔 옆 작은 다리 아래 매어 놓은 배에 한 남자가 오른다. 아침 산책을 나온 유선생님 내외와 호텔로 돌아와 호텔식의 아침식사를 했다.
<호텔 옆 샛강>
<호텔 옆 왕복 4차선 다리>
<머큐어 호텔 전경>
<호텔 옆 공원>
<샛강 풍경>
호텔로 돌아와 아침 식사를 하고 호텔 밖에 있는 수영장가에서 사진을 찍고 휴식을 하였다. 10시 30분까지 자유시간이란다.
<호텔 수영장>
<호텔안에서 바라본 다낭 시가지>
<수영장>
<수영장>
10시 30분까지 호텔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가이드를 만나 호텔을 출발하여 베트남 최대의 불상이 있다는 SON TAR(손짜) 로 향했다. 이 곳에는 LINHUNG 이라는 사원이 있고 이 사원안에는 65m의 베트남 최대불상인 해수 관세음 보살상이 있단다.. 가이드는 손짜사원으로 가면서 몇 가지 이야기 한다. 일정을 수정하여 운영하고 점심메뉴도 바꾼단다. 나는 될수 있으면 계획대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가이드가 자기를 믿으란다. 현지 사정에 의해 바꿔도 된단다. 바꾸지 못하면 자기는 차에서 내린단다. 배과장님이 그럼 순서는 바꾸되 프로그램에 있는 곳은 빼지 말라고 했다. 손짜사원은 전쟁으로 인해 바다에서 죽은 보트피플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사원이란다. 사원의 거대한 불상앞에는 넓은 바다가 펼쳐저 있다. 건너편 해안가에는 모래 백사장이 있고 해변에 집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사원>
<해수관음보살상>
<관음보살상 앞에서 바라본 건너편 해변>
<관음보살상 앞에서 바라본 건너편 해변>
<관음보살상 앞에서 바라본 건너편 해변>
<건축중인 탑>
손짜 관광을 마치 뒤 식당으로 내려와 점심식사를 했다. 모래백사장이 있는 바닷가 산해진미라는 식당옆 식당에서 된장찌개로 점심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 식당뒤쪽에 있는 바닷가로 향했다. 이 해변이 미찌미찌해변이란다. 맑은 물과 가는 모래들이 펼쳐저 있다. 바다가 얕아보인다. 바다 건너 멀리 우리가 다녀온 손짜도 보인다. 흰색의 해수관음보살상이 멀리 보인다. 대나무로 엮어 만든 동그란 배위에 팹시 콜라 광고물이 들어있다. 바다 이 곳 저 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해변 백사장과 건축물>
<해변 백사장과 건축물>
<해변 백사장과 건축물>
<멀리 해수관음보살상이 보임>
해변을 걷고 스톤 마싸지를 받으러 갔다. 1시간 30분 정도를 맛사지를 받고 다음으로 간 곳은 오행산이라는 곳이다.
블루 마운틴(오행산)이라는 오행산은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있고 다낭주민들에게 신앙의 땅으로 믿음을 받아온 산으로 다낭의 명소란다. 올라가는 입구에 오행산에서 생산된 각종 대리석 제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오행산에는 굴이 있다. 굴 입구에 12지상이 서 있다. 배트남에서는 12지상 가운데 우리나라에 있는 토끼가 없고 대신 고양이가 있다.
굴속에는 염라대왕상과 판관상들있다. 오른족 지하로 내려가는 곳은 지옥이란다. 무섭게 만든 조각상들이 굴속에 있었다. 지옥에서 나와 천당으로 가는 길을 갔다. 천당쪽에는 산 위로 파있는 굴속에 평화로운 모습을 한 조각상들이 있고 굴 밖으로 가파른 길이 뚫려있어 하늘이 보인다.
<굴 입구>
<굴 입구>
<염라대왕 상>
<천당으로 나있는 곳 조각상>
<오행산에서 바라존 주택>
<오행산 맨위 탑>
오행산 관광을 마치고 2시간 정도를 달려 호이안으로 향했다. 호이안에 도착하여 맨 먼저 도자기 마을을 방문했다. 도자기 마을에서는 투본강가에서 체취한 흙으로 도자기를 만든단다. 붉은색의 도자기들을 진열한 집들이 길가에 늘어서 있다. 가이드가 한 집안으로 안내했다. 이 곳에는서는 본인의 띠를 말하면 띠에 해당하는 동물형상의 피리를 공짜로 준다. 나도 용띠라고 말하자 용의 형상피리를 주었다. 구멍이 뚤려있어 입에대고 불어보니 소리가 잘 났다.
<도자기>
가이드가 다른 가게로 인도 했다 이 곳에서는 한 할머니가 도자기를 직접 만들고 있다. 젊은 부인이 다리로 물레를 돌리고 늙은 할머니는 손으로 도자기를 빗고 있다. 한 쪽에는 도자기를 진열한 곳이 있고 이 곳에는 유약을 발라 구웠는지 여러 가지 색과 무늬의 도자기들이 진열되어 있다.
<도자기 만드는 할머니>
도자기 가게를 나와 강가로 왔다 강가에는 배들이 떠 있고 여러척의 유람선들이 강을 오간다. 우리도 한 배에 올라 강을 거슬러 올라갔다. 강가의 건물들과 구름사이로 비치는 석양이 아름답다.
<유람선 선착장>
<강가의 풍경>
<강가의 풍경>
<강가의 풍경>
<강가의 풍경>
<강가의 풍경>
유람선에서 내려 다음으로 간 곳은 목공 마을이다. 1달러에 바나나 두 송이를 준다고 호객하는 사람들이 길가에 오간다. 나무로 조각한 많은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다. 배를 만드는 곳도 보인다.
<목공예품 가게>
<목공예품 가게>
목공예품 가게를 둘러보고 배에 올랐다. 해가 지고 강가에는 불빛이 켜지기 시작한다. 강가에 늘어서 있는 건물들의 불빛이 아름답다. 배는 호이안 시내로 들어선다 강가에는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고 사람을 실은 배들이 오간다. 가이드가 배에서 내리면서 현지가이들르 따라 관광하란다. 이 곳은 현지 가이드만 관광객을 안내하게 되어있단다. 공안들에거 걸리면 추방을 당한단다. 길 양쪽으로 수 만ㅎ은 가게들이 보인다. 옷가게, 신발가게, 등 우리나라 서울의 인사동 거리 같은 느낌이 든다. 관광 안내 프로그램에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전가사당, 풍흥의 집, 광조회관, 내원교 등이 있다지만 내원교를 빼놓고 어디가 어딘지 몰라 그냥 지나친 것 같다. 내원교 아래에선 결혼식을 하는 것인지 웨딩촬영을 하는 것인지 신랑 신부 복장을 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여기 저기서 촛불을 킨 종이로 만든 배들을 파는 사람들이 여러 명 보인다. 소원을 적어 종이배에 띄워보내는 일들을 하는 것 같았다. 강 양쪽으로 많은 사람들이 밤을 즐긴다.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는 가게에서 파인애플 쥬스 또는 맥주 를 한 잔씩 마시고 차에 올라 다낭에 있는 호텔로 돌아왔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여행 넷째날(후예, 다닝) (0) | 2016.11.01 |
---|---|
베트남 여행 셋째날(다낭 후예) (0) | 2016.11.01 |
담양호(용마루길) (0) | 2016.10.02 |
라오스 여행 넷째날( 방비엥, 비안티안) (0) | 2016.08.16 |
라오스 여행 셋째날(루앙프라방, 방비엥) (0) | 2016.08.16 |